[서울시 영테크] 영테크 무료 재무상담 1차 후기

저번 포스팅에서는 영테크란 무엇인지, 누구를 대상으로, 무엇을, 어떤 식으로 상담해 주는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. 
오늘은 제가 경험한 영테크 무료 재무상담에 대한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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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는 영테크 상담을 신청하고 거의 10일 즈음 뒤에 대면으로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. 
1차 상담 전 저의 담당자분께서 엑셀파일을 하나 보내주십니다. 저의 재무정보를 기입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파일입니다.
아래 사진처럼 해당되는 곳에 금액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합계를 계산해 줍니다. 항목을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담당자분 직장 근처인 여의도 카페에서 첫 상담을 하였습니다. 다른 분들을 보면 서울시청에서 보셨다 하는 분들도 계시긴 했는데 저의 경우 대면 상담은 다 여의도 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. 담당자분이 음료는 사주셨습니다.

영테크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주셨고 제가 작성한 기본 재무 상태표를 보고 상담을 진행해 주셨습니다. 제가 좀 잘못 적어놓은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 설명 및 수정을 해주셨고 현재 자산이 어떠한지 평가를 해주셨습니다.

재무상태표를 작성하는 게 은근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. 가계부를 잘 적지 않아 한 달에 어느 분야에 얼마나 소비를 하는지 잘 모르겠고 또 다달이 월급이 다르게 들어오기 때문에 수입관련된 부분도 적기가 애매했습니다:(

이런 부분에 대해 어려웠다고 얘기를 하니 제일 적게 받은 달을 기준으로 해서 저축액과 소비+투자액을 설정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. 그 이후에 성과급이나 상여금과 같은 돈이 부가적으로 들어오면 그만큼의 돈은 저축이나 투자로 돌리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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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설명을 토대로 2차 상담 전까지 숙제를 내주셨습니다.

1년, 3년, 5년 동안 모으고 싶은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월 저축 및 투자가능액을 설정해 오는 것 

 

보통 20-30대분들은 3년 동안 1억을 모으겠다는 기준으로 1년에 대략 3000만 원 5년은 1억 5천 정도 설정한다고 합니다. 월 저축 및 투자가능액도 제일 적게 받는 달에서 지출액을 뺀 나머지 금액으로 저축과 투자 가능액을 설정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. 지출액은 오히려 조금 여유 있게 잡으라고 하셨고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는 저축액을 조금 더 많이 하였다가 점차적으로 투자 가능액의 비율을 늘려 3:7, 좀 더 적극적이면 2:8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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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한 시간 정도로 상담은 마무리되었습니다. 총평을 적어보자면 

•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1차는 굉장히 가볍게 상담이 진행되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하는 게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• 질문을 좀 생각해서 갈 것. 의외로 한 시간이라는 시간이 짧았습니다.
•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월급 및 지출관리를 포함하여 자산을 어떻게 꾸려가면 될지 많이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 
  증권뿐만 아니라 보험, 부동산에 대해서도 해박하시니 그동안 궁금했던 것들을 물어볼 수 있는 좋은 기회였습니다. 
  
  ≫2차 상담에서는 제가 어떤 것을 질문했는지를 포함하여 후기를 남겨보도록 하겠습니다.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