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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정보

암환자 지원 사업 - 국가암 조기검진

by lpch0123 2023. 10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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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습관과 생활 습관 및 생활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암에 걸리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암으로는 위암, 간암, 대장암 등이 있습니다. 국가는 국민의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조기검진을 통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미리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초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. 

국가암 조기검진대상 및 검진비용 

의료급여수급권자이거나  건강보험가입자로서 당해연도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%(전년도 11월 기준)에 해당하는 국민이어야 합니다.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각 대상자에게 검진실시 방법 및 절차, 검진 대상자임을 알 수 있도록 사전에 통보를 해줍니다. 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입니다.

 

검진주기 및 방법

우리나라 국민들이 제일 많이 걸리는 암은 위암, 간암, 대장암, 폐암이고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이 추가됩니다. 위암과 간암은 만 40세 이상의 남녀가 해당됩니다. 특히 간암 같은 경우에는 고위험군은 꼭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간암 고위험군에는 간경변증이나 B형 간염표면 항원 (HBsAg) 양성 또는 C형 간염바이러스항체(anti-HCV ab) 양성으로 확인된 분들과 B형 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질환자가 포함됩니다. 위암은 위장조영촬영 또는 상부소화관내시경 검사를 받으시고 2년마다 검진하시면 됩니다. 간암은 간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6개월마다 시행하게 됩니다. 대장암의 경우 만 50세 이상의 남녀 모두 검진대상이고 분변잠혈반응검사라는 대변검사를 통해 검진하게 됩니다. 이 대변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있으면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결장이중조영촬영을 시행하게 됩니다. 대장암 검진주기는 1년입니다. 폐암의 경우 만 54세~74세 남녀분들이 해당되고 흉부 CT 검사를 받으시게 됩니다. 폐암 검진은 2년 간격으로 시행해 주시면 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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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분들의 경우 추가적으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에 대한 조기검진이 이루어집니다.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의 여성분들이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통해 검사를 받게 됩니다. 자궁경부암에 대해서는 만 20세 이상부터 시행하시면 됩니다. 2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암의 유무를 확인하게 됩니다. 

 

검진절차

우편 및 모바일로 검진 대상자를 알리는 안내문을 받게 됩니다. 우편물 뒷면을 보시면 해당검사를 해줄 수 있는 검진기관이 있습니다. 가까운 검진기관을 확인하셔서 공단에서 송부해 준 건강검진표와 의료급여증 또는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. 미리 검진기관에 전화하셔서 예약 잡으셔야 합니다. 검진기관에서 15일 이내에 검진받은 분의 주소지로 검진결과를 발송해 줍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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