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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패스 VS 기후동행카드,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까?

by lpch0123 2024. 5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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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번 포스팅에서는 K패스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알아보고 카드별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. K 패스 시행 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. K 패스의 등장으로 어떤 것을 사용해야 나에게 이득이 되는지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를 비교하여 어떤 카드를 사용해야 교통비 지출을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 

1. 서울시 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

이 분들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따릉이로 출퇴근이나 등하교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. 3천만 추가하면 따릉이도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

단, 무조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월 교통비가 77,500원을 넘는 사람이라면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추천드립니다. 이보다 적게 사용한다면 K패스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. 77,500원은 지하철 요금 1,400원 기준 지하철을 대략 55회 이용하는 비용입니다.

  • 따릉이를 미포함한다고 가정하고 일반인이라면 일반요금이 80,000원이 나왔을때 K패스로는 20%를 환급받아 64,000원을 지불하게 됩니다. 기후동행카드는 62,000원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니 기후동행카드가 이득입니다.
  • 청년이라면 청년혜택을 받게 되어 기후동행카드 55,000원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지만 청년일반요금 70,000원에서 30% 할인을 받게 되어 49,000원만 지불하면 되어 K패스가 유리합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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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모든 지역을 돌아다니는 사람

이들은 K패스를 이용하는 편이 유리합니다. 전철, 시내버스, 마을버스, 농어촌 벗, 신분당선, 광역버스, GTX까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GTX-A 노선의 개통으로 수서 ~동탄 구간이 4,450원에서 일반은 3,560원, 청년은 3,110원, 저소득층은 2,070원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3. 경기도 또는 인천으로 출퇴근하거나 거주하는 사람

경기도민이라면 the경기패스, 인천시민이라면 인천 I-패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K패스를 가입할 때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이 되어 자동으로 등록이 되긴 합니다. 두 카드 모두 60회 초과분도 환급대상에 포함되고 청년연령을 39세로 연장한 것, 어린이와 청소년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 

  연령 지원상한 추가혜택
K패스 19-34세 월15-60회 -
the경기패스 19-39세 월 15회 이상 어린이/청소년 연 24만원 지원
인천I패스 19-39세 월 15회 이상 어린이/청소년 연 24만원 지원예정
65세 이상 30%까지 환급(추후 50%확대예정)

 

이외에 대중교통을 15회 이상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K 패스의 혜택을 볼 수 없고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원대 고정지출이 생기게 되므로 카드별로 제공하는 교통비 할인이 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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